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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폭우 탓인지 8월 점심모임에 상근 멤버들이 많이 빠져 평상시보다 적은
8명이 참석하는 오붓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참석자:김재년, 신태용, 박승훈, 우제룡, 송용식, 유인정, 김웅배, 정주성
장진호동문은 여행중이라, 그리고 김준호동문은 당분간 개인사정으로
불참케됨을 연락해왔습니다.
무릉도원 원하네 집 방문 야유회 뒷얘기(성태홍동문 사고 건 등), 올림픽 경기/메달/연금,
입산회 9월 산행 일정 등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웬일인지 아무 연락없이 빠진 상근멤버
김양수 동문 대신 유인정 동문의 걸죽한 입담이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금번 점심식대는 김웅배 동문이 부담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장마가 끝나면 서서히 가을로 뻐져들겠지요.
나이들수록 부드러워져야 한다고 합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 많이 가지시고 9월에 만납시다. 정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