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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6월 17일(화) 점심모임에 예전처럼 소람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테이블좌석이아닌 룸으로 자리를 옮긴터라 좌석이 부족해 끼어 앉는 등
약간 어수선했지만 대화 주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했습니다.
*참석자:김재년, 황학연, 김주현, 송용식, 윤희중, 김현덕, 김양수
김정오, 홍순길, 김웅배, 박승훈 김성오, 정주성
김성오동문이 마침 귀국하여 늦게나마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정말 오랜만에
김주현 동문도 참석해 반가웠습니다. 바쁜 중에도 김웅배회장/박승훈총무도 참석했습니다.
과거 상근멤버였던 윤희중 동문도 다시 참석해 분위기가 한층 더 짜임새가 있었습니다.
화제는 정말 다양하게, 세월호와 유병언 도피, 안전 의식문제, 방만한 해경 조직,
종교에 얽힌 설전, 문총리후보자 강론내용, 프로야구와 류현진 활약상,
브라질 월드컵과 러시아전 예상, 독립기념관과 독립유공자 애기, 현충원 묘역얘기,
북한 일상 용어집, 각종 다양한 유머 등 많은 얘기가 오갔습니다.
또한 이정용동문이 전해온 바, 오는 7월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산(고잔역) 예술의전당에서
추모공연으로 '국태민안 대동굿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많은 동문의 참석 바랍니다.
더위와 장마에 건강유의하시고 7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정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