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휴가 즐기느라, 그리고 러 개인사정이 많은지
8월 강북모임에는 7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박승훈, 유인정, 김현덕, 송용식, 김양수, 박경범, 정주성
황학연동문은 지방 역사탐방으로, 정무현/장진호 동문은 선약으로, 우제룡동문은
지방 휴가보내기 등으로 불참했
습니다.
허지만 주고 받은 대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광범위하게 펼쳐졌고
특히 김양수동문의 해박한 지식, 기억력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남북이산가족 회담/개성공단 문제/금강산관광 재개, 한국전쟁과 세계 제2대전 정전협정에
얽힌 얘기, 정전협정과
평화협정,
일본의 급속한 우경화 염려, 3선개헌과 유신헌법/통일주체국민회의와
대통령 선거, 원
전에 얽힌 비리,
류현진 투수 이야기, 메시/유세비오/펠레/호나우드 등 프로축구 스타 얘
기,
과일주 종류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확실히 며칠 전부터는 무더위를 파고드는 바람결에서 미세한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 가을이 우리 곁에 와있는지 모릅니다.
마지막 무더위 , 곧 있을 환절기 잘 이겨내시고
9월에 만납시다. 정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