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초여름,
5월 21일(화)
강북 경희궁 '짜장면'모임에 11명이
참석했습니다.
몇몇 동문이 선약과 겹쳐 참석치 못함을 아쉬워 했으며 김양수동문은
해외 체류로 참석못했습니다. 김웅배동문이 오랜만에 참석해
반가웠습니다.
*참석자:김재년, 황학연, 우제룡, 장진호, 박승훈, 김정오, 김웅배, 신태용
유인정, 송용식, 정주성
정시에 배달된 짜장면, 탕수육과 고량주가 모두 '매진' 되었으나 예년만큼의 주량은 아닌듯
하였습니다. 좋은 술 오래먹으려면 조금씩 절제해야겠지요.
대화는 주로 유인정동문 이 주도했는 바, 100m 달리기 기록, 탁구모임 안내,
수영장과 아줌마들
에 얽힌 얘기 그리고 '윤창중스캔들'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박승훈 동문의 졸업 45주년 남해 여행 안내가 있었으며 참가자 초과 예상으로
잠자리 걱정 등
즐거운 고민이 있다는 전언입니다.
박승훈동문이
사진
촬영 수고를 해주며 아카시아 꽃 냄새가 흐드러진
경희궁 윗운동장 점심모임을 마감했습니다.
초여름 건강히 잘 지내시고 6월에 만납시다. 정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