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11월 점심모임을 11월15일(화) 인사동 소람에서 가졌습니다.

쌀쌀한 날씨 탓인지 평소보다 다소 적은 11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김재년,박승훈,황학연,차성만,김현덕,우제룡,김양수,김정오,장진호,

                유인정, 정주성

우제룡동문이 집사람 퇴원 시간을 미루면서까지 참석해 주었으며

차성만동문은 참석자 성씨의 조선시대 선비들의 서간을 상장틀로

만들어 가져와 일일이 전달하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값진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양수동문은 귀하디 귀한 월남참전 앨범을 가져나와 옛 무용담을 회상했습니다.

이종수동문은 최근 한미글로벌(건설관라)회장직을 맡아 바쁘다는 전언이었습니다.

장진호동문은 점심시간 내내 평소와는 달리 말을 아끼고 조용히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차성만동문의 서간에 얽힌 사연, 장어구이 얘기, 일본축구단 평양입국 얘기. 신위에 얽힌 얘기,

 박승훈동문의 음식블로그/블로거 활동, 스마트폰 활용 등 많은 얘기가 오갔습니다.

짙어가는 늦가을 정취를 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기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