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달력이 달랑 한장 남은 때 강남서초 송년 모임이 12시부터 서초동 참나무골에서 열렸다.

찬바람이 몰아쳐 체감 온도가 낮인데도 영하의 날씨속에 11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  :  강준수 고인영 김재호 박승훈 석해호 양정수 이종춘 유철진 차성만 최용표 홍순길(11명)

고정 참석자인 윤희중 황학연 장진호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였고 김종국이는 중국에 가 있고, 김광욱,김상석이는

회사일로 바쁜것 같고.........모두가 활발하게 움직이는것 같아 보기 좋다.

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지나면 어김없이 한살 더먹고, 보다 나은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비는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다.

내년 한해도 무탈하기를 비는 지부장의 건배사와 12/20 동창 송년회에 다같이 참석하자는 총무의 말도 있었다.

모두가 건강을 기원하는 말과 최근의 동창 근황에 관해서도 소식을 전했다. 고인영이의 사량도 지리망산 등산에

대하여  박승훈 입산회장의 부연 설명이 있었고,  노년의 전립선 관리에 대하여도 모두가 한마디씩 했다.

유철진이는 내년에는 국내 여행을 많이 하겠고. 동창 송년회에 밴드 마스터로 출연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홍순길이는 고양에 120평짜리 창고를 신축중이며, 동창들에게 삼성 갤럭시 탭을 선보여 부러움을 샀다.

(갤럭시 탭으로 사진도 찍고, 전화도하고 신문도  TV도 보고, 각종 자료 전송도하고 한달에 72천원이라는데)

오랜만에 서건회 총무 김재호가 나와서 근황을 전했다.  오늘 송년 식대는 지부장인 최용표가 협찬했다.

감사합니다.  내년 1/11 신년회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