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45주년기념 행사인
남해안
여행
관계로 6월을 건너 뛰어 2달만에 강남서초모임이 12시부터
참나무골에서 열렸다.
참석자 : 강준수 고인영 김상석 박승훈 석해호 성태홍 양정수 임형진 최용표 황학연
전날 장마로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니 오늘은 비가 오지 않은채 후텁지근한 날씨다.
지난 45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왕총무인 박승훈의 소회와 알려지지 않은 얘기등 여러가지로 안주거리를
삼아 소란스러웠지만
결론은 모두가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 참석하지못한 친구
들에게도 다음번 기회가
오면, 꼭 참석하자고도 했다. 이는 고생한 집행부는 물론이고, 우리 동창
모두가 동창회를 사랑하고 참석하여 재밌게 놀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도 화재는 최근의 아시아나여객기 추락사고와 윤창중얘기, 강준수의 동창들 예기(학교때 몇번 ?인 것까지
알려줬다 : 글쎄 잘난체라고나 할까) 양정수는 느닷없이 청계산을 가야한다고 등산화에 모자까지쓰고온 사연을
예기했고, 고인영이는 그리스 이태리를 여행한 얘기, 또 양정수는 자기 생일을 기념해서 딸들이 스페인여행을
기획해서 45주년을 참석 못했다는 얘기등 한마디로 시끄러울 정도로 얘깃거리는 풍성했다.
오늘 점심 식대는 스페인 출장때문에 45년기념행사에 회비만 내고, 참석 못한 김상석이가 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8월 휴가 및 혹서기는 건너뛰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에 좋은 소식 갖고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