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이 활짝 펴야할 시기에,꽃이 만개하지도 못한 다소 쌀쌀한 날씨속에 우리의 강남서초모임은
12시부터 참나무골에서 열렸다.
참석자 : 고인영 석해호성태홍 양정수 임형진 최중각 황학연
날씨 탓인가? 개인적 볼일이 많아서인가? 지난달보다 참석 인원이 반토막이 났다.
최용표는 회사일로, 김종국이는 집안 행사로, 박승훈이는 송강회 양수리 걷기 모임으로 각각 불참을
통보했고, 강준수는 뒤 늦게 불참을 얘기 했고, 김상석이는 선약으로, 유철진과 양윤재는 무단 불참(전화 불통)으로
오늘은 조촐하게 7명이서 느긋하게 점심을 즐겼다.
동창회 재무및 감사인 성태홍이가 졸업 45주년기념행사에(6/14-16) 대하여 비용등에 관하여 설명이 있었다.
오늘의 화재는 당연히 개성공단 가동중지에따른 북의 통보와 북에서 그렇게 미워하는 우리 동창친구 김관진에 대한
얘기로 화재가 만발하였다. 국방에대한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 국방장관으로서의 담화와 북의 태도, 개성공단 문제등
시사문제와 최근 복지 문제로 재원이 없는 신정부의 상속세, 증여세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하여도 얘기를 나눴다.
오늘은 소수인원이지만 지난달 약속했듯이 성태홍이가 점심식대를 후원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절의 여왕이며, 신록의 계절인 5월달에 좋은 소식 갖고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