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벌써 반이 지나간 6월 2번째 화요일인 6/12 참나무골에서 강남서초모임이 12시부터 열렸다
고온과 가뭄으로 모두가 비를 염원하는데 야속한 비는 내리지 않고 있다.
참석자 : 고인영 김상석 석해호 성태홍 양정수 이종춘 임형진 황학연
날씨가 덥고, 각자가 다른 일정이 있는지 평소 보다 참석 인원이 적었다. 최용표는 공장일로, 박승훈이는 갑자기
볼 일이 생겨서,강준수와 김종국이는 강원도 덕풍계곡으로 장재훈 조철식과 떠나서 못 나왔다.
최근 동창들 근황과 관련한 소식을 얘기했는데, 분당의 김동호가 일주일전 암수술을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받았고,
박봉수는 직장암 수술을 최근에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모두들 건강에 관해서 한마디씩 했다.
동창 재무인 성태홍이가 올 8/11(2번째토요일) 날 동창회 야유회를 간다고 공지 했다.
그 외에도 최근의 시국 돌아가는 얘기, 방송에 나온 원주 목사 얘기, 과거 아파트 투자 얘기등 시간가는줄 모르고
다양한 얘기들을 했는데, 특히 황학연이는 아파트 계단의 모서리에 새끼발톱이 다쳐서 기브스를 하고도 참석해서 모두에게
감동을 줬고 그 좋아하는 술도 거의 마시지 못하여 안타까움을 더 했다.
오늘 식대는 금년부터 나오기 시작한 성태홍단장이 협찬 해 주었다.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갖고 7월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