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회로선 처음 가는 서울 대공원뒤의 청계산이다.
여러 사정으로 참가자가 몇명 안 될 줄 추측했는 데
다행히 반대편에서 시작하는 석 고문 포함 8명 참석.
지도의 코스를 거쳐 이수봉 - 옛골의 코스
수 많은 사람들이 대공원 역에서 하차해 매우 긴장했었으나,
모두들 돌고래 쇼를 보러갔나?
다행히 산 속은 비교적 적적한 편.
곳곳의 막걸리 장사꾼들이 봄 맞이 입질을 위해 바쁘다.
그 앞을 지날 때마다 입질을 위해 바쁜 이도 보이고...
가이드를 하기로 한 준수가 참석 못해, 많은 통화 끝에
성진과 주은이 해호와 해후를 위해 미리 앞질러 갔다가
1시가 거진 되어서야 상봉을 하게 되었구나..
오붓한 점심 식사..
8명은 마지막 황금 숫자..
더 줄지나 말지어니......
참가를 독려 하기 위해
아이폰 갖고 있는 회원은 성인 동영상 1편씩 담아 와
산에서 돌려 보게 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오고..
아줌마의 봄 맞이에 바쁜 들판이 매우 정겹구나..
다음번 산행시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테지..
그런 봄의 기대감으로,
겨울의 묵은 찌꺼기를 닦는 손길도 즐겁고,,,
시형이 이전의 큰일에 도와준 회원들께 감사의 표시로
봄 기운을 돋아 준다는 비장의 고량주를 한잔씩...
그리고 오늘의 뒤풀이 식대까지 ..
참고
2월 남한산성 산행시 협찬 내역
김 재년 -- 500,000
석 해호 -- 100,000
박 봉수 -- 기타 잔액 전체 (고기 + 와인 + 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