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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과 2편에서는 주로 남미의 사진 하이라이트를 싣고 3편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여행 사진을 싣겠는데,이 지역은 대부분의 사랍들이 잘 알고 있고 많이 가본 곳이라 색소폰 공연과 관련된 특이한 사진을 몇 커트만 싣겟다.

 

 

뉴욕에서 유람선을 타고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연주하다

 

뉴욕 맨하탄의 센트랄 공원에서 색소폰 공연하다.

 

보스톤  하바드대학 지하철 출구에 마침 거리의 악사가 있어 함게 공연하다

(특히 보스톤은 내가 현대정유의 전신인 극동정유 시절, 충남 대산의 정유공장 프로젝트 ㄷ때문에 미국 엔지어링사에 1년반

주재하였던 곳으로 25년만에 다시 방문하니 감회가 새로 왔다)

워싱턴 링컨 기념관 부근에 조성한 한국전 참전 전몰자 위령탑 및 참전용사 동상 앞에서 애국가를 연주하다. (원래 위령탑 앞에서는 가무를 못하게 되어 있는데 특별히 허가 받다)

 

 

시카고미시간 호반에서, 시카고의 빌딩 숲들이 멋진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다.

왼편에 보이는 높은 빌딩이 미국에서 제일 높은 시어즈 타워이다 (높이 443 미터, 110층)

 

 

 

젊은 날의 우상이었던 로큰롤 뮤직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 무덤 앞에서 엎드려 참배하다.

(미국에서는 소주 값이  15불, 택스에 팁 포함하면 2만원이 넘어 먹다 남은 소주를 들고 엘비스에게 한잔 따르려 했으나, 저택에 일체 짐을 못가지고 드러가게 하여 빈손으로 삼배만 하엿다.) 

멤피스는 뉴올리안스, 나슈빌과 함께 3대 뮤직시티의 하나이며, 특히 로큰롤과 블루스의 발상지이다. 근교에 엘비스 저택이 있고, 저택 안에 엘비스 기념관과 가족묘소가 함께 있다

(45년전 아마도 고1때인가?   앤마가렛과 공연한 영화 “비바 라스베가스” 멋진 장면이 지금도 눈에 선한데, 우리 친구들 중에 그 영화 안본 사람 있으면 한번 손 들어보시오.  이번에 한국서 구하기 힘든 그 영화  DVD 를 사 왔으니 댓글 단 사람 선착순 대여함))

 

l

 

엘비스 저택 담장에 붙어서 서 엘비스의 명곡  Love me tender 와 Anything that parts of you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을 불러 엘비스를 추모하다.

 

 

컨츄리뮤직의 본고장 테네시주 나슈빌RCA 스튜디오에서. 엘비스는 물론, 짐 리브스를 비롯하여 내로라고 하는 컨츄리뮤직 싱어들이 모두 이곳에서 음반 취입을 하였지만   지금은 쓸슬히 기념관 역할만 하고 있어 시대의 조류와 세월의 무상함만 느끼게 하고 있다.

 

우리에겐 컨츄리뮤직의 대가인  짐 리브스 녹화 장면 사진이 있어 퍼 왔다.

그가 부른 He'll  have to go 나 Adios amigo 는  컨츄리 뮤직의 고전이지만 너무나 좋은 노래이다.

얼마나 미남인가?  게다가 목소리가지 끝내주지 않는가?   그런데 아갑게도 비행기 사고로 요절하였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

 내슈빌 번화가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나도 무대에 서서  크리스 크리스톤퍼슨의 너무나 유명한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뽕짝 나훈아의 "강촌에 살고 싶네"  를 불러 큰 박수갈채를 받앗다.

 

멤피스=엘비스프레슬리 라면, 뉴올리안스=루이암스트롱 이라 할 수 있고, 시내에 암스트롱 공원까지 있는데 보수중이라 별도로 기념관을 만들었다. 째즈의 거장과 함게 포즈 취하다

 

뉴올리안스의 프렌치 쿼터의 중심에 있는  잭슨 광장에서 우리날 트로트와 발라드로 재즈와 당당하게 겨루어 보다.

(잭슨은 미국의 10 대 대통령으로, 뉴올리안스를 비롯 루이지아나 일대를  미국령으로 만들어 텍사스등 서부진출의 기틀을 만들어 놓았고, 그 공으로 20 불 달라의 주인공이 되었다)

 

뉴올리안스 미시시피 강가에서 유람선 (뒤에 보이는 배로 마지막 증기선  - Steam boat) 에 올라타기 전에 몇 곡 읖조리다.

 

 

너무도 잘 알려진 그랜드캐년이라 설명 필요없고, 대신 아찔한 절벽위에서 나팔 불다.

배경도 좋고 포즈가 좋아, , 관광객들이 너도나도 자기도 기념 촬영 해보겟다고 나팔을 빌려달라고 야단들이었다.

(돈받고 나팔 빌려주는 장사나 할 걸,  괞히 인심 쓴다고 공짜로 빌려 주었네---)

 

 

콜로라도강까지 걸어내려가 강물에 발 담그다.  아침 6시에 출발 저녁 6시에 귀환하여 왕복 12시간 소요하는 바람에 버스가 끊기어

기차역이 있는 플래그스태프 까지 130 불 주고 택시를 대절하였다.  (하필 주말이라 100 불 넘는 산장호텔도 방이 없음)

비록 돈은 깨졌지만  콜로라도 강가지 하루에 왕복하였다는 것에 대하여  뿌듯함을 느낀다. (비록 나이가 먹어도 아직 체력이 다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하여)

 

 

서부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멋진 배경을 보라. 아리조나주 세도나 라는 곳에 지구 내부

에너지가 소용돌이 치면서 분출되는 보텍스(Vortex)가 있는데 바로 이 장소이다. 

이곳에서 내가 지구에너지의 氣 를 받았으니 회춘은 물론 100살까지 무병 장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색소폰까지 기를 받고 왔으니 앞으로 나팔 소리도 더욱 우렁차고 좋아지리라)

 

 

샌프란시스코 바닷가 백사장에서 파도에 발을 담그고 색소폰을 연주하다. 뒤에 금문교의 멋진 광경이 보이지 않는가? .

 

 맨발로 걸어서 금문교 다리를 왕복하였고, 금문교 다리 위에서도 “San Francisco" 노래를 불렀다.  

샌프란시스코는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도시이다

 

캐나다의 뱅쿠버스탠리 공원에서 남미 및 북미 대장정의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 짓다.

캐나다, 특히 뱅쿠버는 너무 잘 알려진 곳이라 긴 설명은 하지 않겠다.

 

 매번은 아니나  십여차레  본격적으로 거리공연을 하면서  체면불구 하고 적선을 받았다.

 전체 여행경비에 큰 도움은 안되었으나 맥주 값 등 용돈에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다.

(왼편의 장비가 충전식 휴대용 앰프로  크기는 작아도 출력 30와트로 소리는 짱장하여  해외여행시 항상 휴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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