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량산
저 멀리 보이는 바위 구멍이다.
운전 기사가 돈 내고 걸어 올라가는 고생만큼 값어치가 없으니 이곳에서 감상하고 말라는 데...
그건 네 놈의 생각이십니다...
대용수(20¥)
기사녀석이 표값을 받더니 뒷문으로 우릴 안내한다...
짜식이... 표도 없이..
저 엄청난 덩어리가 한 몸에서 나온게다..
다가가 자세히 살펴보니...
기이하게도 줄기 곳곳에서 뿌리가 내려 지탱하여 주고 있구나..
땅이 넓으니 정말로 별일도 많더구나..
대용수 뒤편에 작은 마을이 있고 그 사이의 괴암인 데...
임대료 내지 않는 대신 청소라도 하지...
소수민족 민속촌 방문(60¥)
대체적으로 이런 연출된 볼거리는 대동소이하고
그만큼 볼 값어치가 적으며 관람료와 시간이 아깝다.
다른 이들과 동선을 맞추기 위해 할수 없이 들어갔는 데
작년의 황산 관광시와 콘셉이 똑같아 공연도 안보고 부지런히 나와 버렸다.
가장 추천하기 싫은 것 1번.
양삭 공원(무료)
어제밤 정상의 정자에 오르려다 너무 어두워 되돌아 온 곳.
빵차로 숙소 귀가중 시간이 여유가 있어 아내와 단 둘이 내려 산 위로 올라 갔다.
양삭의 시내가 한 눈에 들어 오는 데,
별로 높지도 않고 시내 가운데 있으니 반드시 다녀 갈 것..
그 앞봉우리이다.
중간까지 길이 있어 올랐다가 욕심이 생겨 사람들 오른 흙 자국을 따라 올라갔었는 데...
...... 돼지는 줄 알았다.
산은 가파르고, 길은 미끄럽고, 돌은 날카롭고, 나무 덩굴은 가로막고...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 오면서도 길을 잃어 큰 고생..
인상 유삼제 공연(140¥)
장 이모 감독
너무 기대가 컷구나..
인간만 6-700명 출연 한다는 데...
대부분이 인근 여학생이라며...???
이강 위의 2차원 적인 연출이라 매우 단순한 것을 인원과 규모로 위로 하는 듯..
계림에서 버스 대절해서 오는 수 많은 관객들의 심정을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렵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