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 내내 비가 내려 일기가 불순 했지만 오늘은 유난히 맑고, 해가 반짝나서
모처럼 초가을의 향취가 묻어난다. 그 무덥던 8월 한달을 건너 뛰고 우리의 모임은
참나무골에서 12시부터 어김없이 열렸다.
참석자 : 강준수 고인영 김광욱 석해호 양정수 윤희중 이동수 이종춘 최용표 황학연
오늘 모처럼 이동수 총무가 참석하여 동창 근황들에 대하여 여러가지 얘기를 많이
했는데 특히 동창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현두동문(목사)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다고 하는데 문병갈 친구들은 연락
바란다고(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중환자실:031-560-2114).....
늘 하는 얘기지만 건강하고 재미있게 지내자고들 했다.
오늘은 김광욱동문이 오랫만에 나와서 반가웠고, 윤희중동문도 모처럼 나왔는데
모두들 건강해서 좋았다. 양정수동문은 어깨에 통증이 와서 다소 고생했다는데
그래도 밝고 명랑하여 우리들의 귀감이다. 이종춘동문은 전에 다친 발가락이 다
나아서 골프를 다시 시작했다는데 여전히 건강해보여 좋았다.
지부장 최용표는 서울대 병원에가서 안과 진료를 받았다는데 모두들 건강 조심...또
조심........그래야 친구들 또 만나지..황학연동문은 강북모임과 겹쳐서 어딜갈까
하다가 강남모임으로 왔다고..여전히 건강하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강북모임과 겹쳐서 일부는 불참했지만 시간되는 친구들은 누구나 환영
합니다. 또한 오는 10/2일 강준수동문 아들 결혼식에 많이 참석 바란다고...
오늘 식대는 원래 최용표지부장이 내기로 되어 있었는데 김광욱동문한테 선수를
빼았겨서 요 다음달에 내기로......모두들 다음달에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