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burg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한네스버그에 도착한 것은 2월 23일 오전 7시였습니다. 인천 을 떠나 무려20시간만이고 시차는 7시간 뒤져있습니다. 탑승구를 나와 공항 분위기 를 느낄 틈도 없이 장거리를 걸어서 이민국과 세관을 kotra 덕분에 특혜 통과해서 요 한네스버그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 곳의 치안이 세계 제1의 최악이라는 것과 Hotel에 Early check in이 불가하다는 bad news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따듯 한 물에 shower는 몇 시간 뒤로 미루고 14:00까지 버티기 작전 돌입이 불가피했습니 다.
대안은 네델란드 선조들이 이 곳에 정착하여 아프리칸으로 불리는 100년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기념관(모뉴먼트)를 방문하고 남아공의 수도 푸리테리아 시내와 대통령궁을 주마(버스)간산으로 돌아보고 한국 음식점 신라에서 김치찌개로 브런치 를 하는 스케쥴입니다. 요한네스버그가 남아공의 수도가 아니라는 사실과 영국인이 아닌 화란사람들에 의해 세워진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도시 이름 자체가 영국 식이 아닌 것에 대해 비로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영국인들의 금과 부를 향한 화란 농부들의 박해로 그들은 정착지에서 번번히 쫓겨 나고 내륙으로 이주를 해가며 다시 금을 채굴하지만 영국인들은 집요하게 추적과 전 쟁을 발발한 것과 이주 도중에 아프리카 원주민과의 다툼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보아” 라는 표현이 방황하는 네델란드인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라는 것도 이해가 갔 습니다. 대량 학살을 기억하는 아프리칸들이 영국인에 대한 감정이 아직도 좋을 리 없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anada Montreal에서 French Canadian이 “그들 은 아직도 우리들의 적입니다.” 라는 표현이 Remind 되었고 그들의 심정을 조금은 이 해가 되었습니다.
해발 1,700미터에 위치한 도시는 이미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들고 있었고 잘 정리 되지 않은 도시 환경과 분위기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이 나라 수도로 향하는 고속도 로는 곳곳이 공사 중이고 작은 차 사고 하나로도 교통체증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공 사는 일년 사시사철 진행되고 언제 끝이 날 줄은 아무도 모른답니다. 이러다 남아공 월드컵이나 제대로 치를 수 있을는지 궁금합니다. 대통령궁에 잠깐 내려 기념사진 을 찍었지만 영국 Victoria 풍의 건물이 즐비한 수도 한 복판에는 내릴 생각은 엄두도 못 냅니다. 그냥 지나가면서 저기가 만델라대통령이 재판 받던 곳이라는 것과 도시 전체가 할렘화 되가는 씁쓸한 모습을 차창으로 지켜보는 것에 만족을 해야만 했습니 다. 시개단에 협조하지 않는 단원은 이 곳에 내려주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대상 을 고르기는 정말 어렵고 실없는 농담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현지인 뿐입니 다. .
Hilton 호텔에 여장을 풀고 15:00부터 등록 설명회와 이어서 kotra 과장님 초청 Reception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Guest house(민박)에서 삼겹살과 남 아공의 포도주는 첫 날 저녁의 서먹한 분위기를 잘 조율해주었습니다. 2중 철망에 전 기가 흐르게 한 담장 안에서 식사는 잘 했지만 2중 문을 나서 길 하나 달랑 건너 버스 에 올라 타기 위해서도 무장 안전원의 호위가 없으면 불가합니다. 주인의 전화에 이 어 5분만에 달려 온 무장 차가 지켜보는 가운데 안정 탑승을 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 다. 내일 아침에 일찍 Check out 후 상담장으로 이동하고 하루 종일 상담 후에 밤 비 행기를 타고 Kenya Nairobi에 도착하는 1박 4일 일정을 따라야 합니다..
상담장을 가득 메운 대상자들과 씨름을 하는 가운데 희망이 보인다는 생각을 했습니 다. 이 곳은 아프리카 GDP의 27%를 차지하며 남아프리카 지역 공략의 요충지가 될 것이 확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끝낸 단원들도 긍정적인 결과에 만족하며 시개단 활동 결과 취합에 기꺼이 그리고 자랑스럽게 응합니다. 대표로 정 리하여 연합뉴스에 기사를 송부하고 전화로 마무리 인터뷰를 하고 저녁장소로 이동 을 했습니다. 장소는 만장일치로 어제의 Guest house로 향했습니다. 고단한 과정 중 에도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다는 마음에 어느 누구도 이견은 없습니다.
남아공 주재 김한수대사님께서 상담장을 방문하시어 단원 모두를 일일이 격려해주 셨습니다. 의약품 산업이 고 부가가치 산업이며 국가적 이미지를 고양하는데 큰 역 할을 한다는데 공감을 하셨습니다. 물심양면의 도움을 주기로 약속도 하셨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 나머지 일정도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장하는 것이 피로를 멀리 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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