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 아카데미> 강좌가 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서경석목삽니다.
선진화시민행동과 기독교사회책임은 <시민운동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서경석 목사 의 시민운동 시리즈 강좌를 시작합니다. 제1기 강좌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월 21일(토) - 오전 10시-12시 第1講 : 한국 시민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 - 오후 1시 - 3시 第2講 : 선진화 시민운동의 이념과 과제 - 오후 3시 - 5시 第3講 : 환경문제, 빈부문제, 남북문제, 교육문제 2월 22일(일) - 오후 4시 - 6시 第4講 : 한국 기독교와 시민운동의 역사 - 오후 7시 - 9시 第5講 : 한국기독교의 향후 과제
21일 강좌는 모두 들어야 하지만 22일 강좌는 기독교인만 들으면 됩니다. 그리고 수강 비는 21일, 22일 각각 오천원입니다.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매 강의시 간은 강의 90분, 질의응답 20분, 휴식 10분으로 구성됩니다.
이틀 동안 다섯 번의 90분 강의를 하려면 매우 힘들겠지만 그래도 제가 강의를 하는 것이 시민운동을 가장 잘 설명하고 또 돈이 들지 않아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이 강좌 는 이론적인 강좌가 아니라 저의 시민운동의 체험을 담은 생생한 강좌가 될 것입니 다.
<시민운동아카데미>를 시작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은퇴한 사람들의 시민운동이 매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의 시민운동 은 전적으로 은퇴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 길로 가야 합니 다. 앞으로 한국인은 수명이 90세까지 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나이가 환갑인 사람이 앞으로 최소한 20년은 활동을 해야 합니다. 이 경우 제일 바람직한 제2의 인생은 시민 운동과 사회적 기업입니다. 더구나 은퇴한 분들은 능력, 전문성, 애국심, 건강, 인적 네트워크 등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분들이 시민운동을 잘 이해한 후 시민운동에서 할 일을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많은 은퇴한 분들이 이 강좌를 들으시기 를 부탁드립니다. 둘째는 시민운동의 재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시민운동은 좌 로 치우쳐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시민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운동은 계속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려면 선진화를 지향하는 시민운동이 각 분야에 걸쳐 새롭게 등장해야 합니다. 그래서 각 분 야의 새로운 시민운동을 위해 이번 강좌가 매우 필요합니다. 셋째는 현재 제가 관계하고 있는 선진화시민행동, 기독교사회책임, 생태나라운동, 나 눔과 기쁨, 사회적 기업(친환경농산물유통사업, 재활용사업 등)에 종사하는 분들도 시민운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분들이 보다 의욕적으로 시민운동에 참여하여 한편으로 이들 시민단체 들이 활성화되고 다른 한편으로 새로운 시민단체들이 계속 등장하도록 할 수 있기 때 문입니다. 넷째는 대학생, 청년, 일반 시민들이 이 강좌를 듣고 선진화시민행동, 기독교사회책 임, 생태나라운동, 나눔과 기쁨 등 시민단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함입니 다.
저는 이 시민운동아카데미 강좌에 선진화시민행동과 기독교사회책임의 미래를 걸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강좌가 시민운동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꼭 참 석을 부탁드립니다. 참가신청은 2월 18일까지 송주은씨(02-2266-8184, 017-265-3300)에 게 해 주시고 가급적 이메일(sksgo@hanmail.net)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 해 보세요. 이동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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