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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가 낳은 파바로티의 음성을 듣다
등록자 박철원(14회) 조회수 3230 등록일 2008.09.11

< 第 5회 서울고 OB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석하고… >
※서울고가 낳은 파바로티의 음성을 듣다

어제(2008. 9. 9), 저는 설레이는 가슴으로 제 5회 서울고등학교 OB합창단의 정기연주
회가 열리는 광림교회, 장천 아트Hall로 갔습니다.

비록, 청중들은 적었습니다. 그러나, 합창과 독창 등 그 Program 내용이 그 어느 합창
공연이나 음악회 수준에 못지 않았습니다. 저는 어제, 그 시간에 Time-machine을 타
고 1950대말 그리고 1960年初에 참여했던 서울고 합창단원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
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경희 예술제에 합창단원으로 서수준 선생님의 엄격하신 단련아
래, 베토벤 교향악 9번의 “합창”, 요한 스트라우스의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아름다
운, 푸른 다뉴브강” 등을 노래하던 추억이 되살아났습니다.

이번 서울고 OB합창단원의 구성은, 17회 졸업생에서부터 51회 동문까지로 폭넓게 되
어있고, 합창연습을 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환경속에서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었
다는 점에 대해 찬사를 보낼 뿐입니다.

첫째, 저 자신(총동창회장, 그리고 모교 합창반 선배)이 이런 행사에 처음 참석했다
는 점,
둘째, 합창•독창의 내용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점에 비해 홍보가 다소 부진하여 장천
아트홀의 좌석이 많이 비었었다는 점 등이 아쉬웠으며, 반성되는 부분이 컸습니다.

OB합창단 단장이신 김태성 동문, 지휘자인 박상현 동문, 그리고 응원/지원차 L.A에
서 오신 권낙흥 동문(31회), 그리고 합창단원 모든 분께 찬사를 드리고 싶고, 독창을
하신 분들은 제가 마치 파바로티나 도밍고를 만났던 착각을 할 정도 였다는 점을 첨언
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母校 동문의 합창회를 포함해서 많은 文化•예술 활동도 더욱 발전하기
를 기원합니다.
2008年 9月 10日
서울고 총동창회
회장 박철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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