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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기념행사 관광코스 안내 --전영기

조회 수 2508 추천 수 0 2010.10.19 08:57:13
40주년 기념행사 관광코스 안내
등록자 전영기 조회수 4688 등록일 2008.09.10

서울고등학교 20회 40주년 기념행사 관광코스 안내
(일시 2008년 10월 11일(토) 08:30 - 17:30)

평소의 제주도 관광시 볼 수 없었던 비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금번 40주년 기념행사는 별도의 추가비용 부담없이 친구들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팀과 함께...

쇠소깍(09:30-10:10)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명소. 예로부터 쇠소깍에는 전설 하나가 내려온다.
이곳 쇠소깍을 지나다 돌을 던지거나 떠들면 용왕님이 화를 내어 폭풍우를 일으켰을
뿐더러, 그 해엔 흉년이 들었다고... 그러나 이 전설을 알지 못하는 이들도 어쩐지 이
쇠소깍의 물빛을 접하면 숙연해질 정도로...
이 깊고 푸른 쇠소깍의 물빛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항상 고요를 강요하는 마력이 있
다.
('쇠소깍'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쇠소깍을 품어안은 효돈마을의 옛 이름 '쇠둔'에서 첫
자를 따왔고, 연못을 의미하는 '소'에다 , 제주 방언에서 끝을 의미하는 접미사 '깍'이
붙어서 만들어졌다 한다.)

서귀포 칠십리 대국크루즈 해상 유람선(11:00-12:30)
섭섬, 새섬, 범섬 순회
범섬은 서귀포 항에서 남서쪽으로 5km 해상에 위치해 있고 흡사 공작새가 꼬리를 펼
쳐 놓은 것과 닮은 섬 모습을 보미므로 『공작새 바위』또는『부채바위』라고도 불린
다. 이 섬은 한라산 정상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흡사 한 마리의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
아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범 호(虎)' '섬 도(島)'자를 써서 호도(虎島) 또는 범섬
이라고 불린다. 그래서 이 섬에는 고양이를 기를 수 없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섬
의 둘레는 온통 절벽으로 이루어졌고, 약 2㎞에 달한다. 섬의 정상은 약 3만 평의 평
평한 초원으로, 이곳에 한때는 사람도 살았었다고 하며, 지금은 경작지로도 이용되고
있다.
또한 이 범섬에는 사람의 약용으로 쓰인다는 토끼와 흑염소가 방목 서식되고 있으며,
흑비둘기 서식지 및 상록 활엽수림 지대는 '제주도 지방 천연 기념물 제46호(1995. 8.
26)'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대유랜드-꿩샤브샤브 점심식사(13:00-14:30) 및 단체사진
꿩고기는 타 육류와 달리 섬유소가 가늘고 연하며, 근육질에는 지방이 전혀 섞여 있
지 않아 세포를 윤택하게 하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크며, 스테미너식, 미
용식으로 적격이고 맛이 단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육류이다. 대유랜드에선 다양
한 꿩요리뿐만 아니라 사격, 수렵, 등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점심식사 시 주류비는 개
인이 별도로 계산하셔야 합니다 : 죄송!!!)

새별오름 억새밭(15:20-15:40)
한라산 바로아래 붉은 오름과 노로오름이 한라산을 지키는 수문장이라면 새별오름
은 발아래 넓은 초원을 감싸 안은 누님과 같은 오름이다. 멀리서 보면 능선이 주는 곡
선미가 포근함을 주고 가까이 다가서면 웅장함에 잠시 놀라게 된다. 멀리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아기자기한 등성이가 여러갈래로 나뉘어져 하나씩 작은 봉우리를 이루
고 있다. 새별오름의 가장 큰 볼거리는 저녁석양과 함께 빛나는 억새밭과
고산쪽으로 서서히 스미어 올라오는 붉은 노을을 감상하는 것이다.

선인장 마을(16:00-16:20)
선인장은 북제주군 한림읍 월령리의 해안의 바위틈과 마을 내의 폭넓은 울타리 형태
의 잡석이 쌓여 있는 곳에서 자생하고 있다. 이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흔히
형태가 손바닥과 같아서 '손바닥선인장'이라 불린다.
이 선인장은 쿠로시오(黑潮) 난류를 타고 남방에서 밀려와 해변의 바위틈에 기착한
것으로 보인다. 선인장은 예로부터 민간약으로서 소담제나 해열제로 쓰이며, 월령리
마을에서는 뱀이나 쥐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집의 경계인 돌담에 심게 되었다고
한다.

한림 금릉해수욕장:비양도를 바라보며(16:30-16:50)
한림 금릉해수욕장! 에메랄드 빛 바다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죠~!
저멀리 보이는 섬(비양도)은 한폭의 그림 같죠?^-^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풍광.
마치 외국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경유하는 곳
조람말 “마 방목지” (09:00) 산방산 해안도로(14:45)
천연림 “숲터널” (09:10) 오설록 차밭(15:50)

관광지의 사진이 필요하신 분들 연락주시면 메일 전송하겠습니다.
연락처 : ykjun@korea.com 또는 010-4567-8899
친구 여러분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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