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김원명의 글 중에 노동절 유래에 대한 이견을 댓글로 올린다.
1884년 미국노동조합연맹이 시카고에서 1886년 5월 1일 부터 일 8시간 근로를 요구하 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총파업에 돌입하였으며,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일에 세계 20여개국의 사회주의 운동가 및 노동조합 대표자 395명이 참석한 제2인터내쇼널에서 상기 미국의 8시간 근로 총파업을 기념하 며 5월 1일을 May Day로 정하고 1890 년 부터 유럽을 비롯한 다수 국가에서 노동절로 기념하기 시작하였음.
우리 한국은 이승만 정부에서부터 1958년 한국노총 결성일인 3월 10일을 기념해 오다 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 3월 10일을 근로자의 날로 정하였으 나, 민주화 이후 노동계의 '어용 근로자의 날' 이의 제기와 5월 1일 노동절 시행에 대 한 계속된 요구에 의해 1994년 부터 5월 1일로 변경하였으나 '근로자의 날'이란 명칭 을 계속 유지하고 있음.
그러나, 미국의 많은 주와 캐나다에서는 9월의 첫째 월요일을 법정 공휴일인 노동절 로 정해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미국 사정에 밝은 원명이가 노동절 유래에 대해 착오가 있지 않았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