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해석하자면 바보들은 회의만 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또는 바보들은 회의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한다. 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회의 유감! 우리들 모두는 바보의 부류인가? 아니면 탈 바보를 위해 몸부림을 하고 있는가? 함 생각해 봅시다.
인재 발탁이나 등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삼성에서는 신입사원 채용 심사 시에 Interview 대신에 지원자를 Group으로 나누어 집단토론을 시키고 적절한 참여와 발언을 하는 사람을 발탁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도 일부 국장급 이상 고위층을 개방직으로 바꾸고 문호를 개방하였는데 심사기준으 로 Presentation 능력과 집단토론 운영능력을 중점 검토한다고 합니다. 정부 부처 또 는 지방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경우 빠지지고 등장하는항목이 바로 회의를 잘 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회의를 하고 조직 나름대로 회의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가? 탈 바보의 노력을 기울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차이 가 있겠지만 Brain Storming의 원칙만 기억하고 회의에 임한다면 아쉬움은 없을 것입 니다.
회의를 하면서 유의해야 할 점은
첫째, 침묵은 금이 아니고 무관심이나 준비 부족으로 분류됩니다.
둘째,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회의 석상에서 상대방을 비방하는 일은 절대 삼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빗나간 발언은 보복으로 이어지고 회의 주제를 이탈하 기 십상입니다.
셋재, 자신의 발언 보다는 참여자의 발언에 귀를 기울여주어야 합니다.
넷째, 근데, 그게 아니고, 아니야, 아니아니 등 무의식적으로 쓰는 우리의 표현은 상 대방에게 상처를 줍니다. 상대방에게 동의하지 않을 때는 "제 생각을 말씀 드려 볼가요?" 등의 완곡한 표현을 쓰면 상대방도 경청하게됩니다. 구성원이 발언할 때 긍정적인 표정으로 듵고 동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나아가 의견에 첨가하여 개선안을 발표하면 금 상첨화입니다.
우리만의 회의문화를 만들어봅시다. 회의를 잘 운영하는 사람이 바로 이 시대가 원하는 Leadership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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