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책 한 권을 오래간만에 읽었다. 노진두가 발행한 책 "부탁 좀 합시다" 라는 책이다.
한 번 읽은 후에 그냥 책꽂이에 넣어 두기가 아까워 두 번 읽다 보니 세 번 정도는 읽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마누라도 옆에서 조금 읽다가 아 이게 바로 내 얘기잖아 라는 반응이었다
제일 크게 느낀 점은 자기가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참 중요하구나 라고 느낀 것이랄까? 그동안 좀 멍하게 살았던 것 같은 생각으로 충격을 받았다라고나 할 까...
세 번 읽고 나서는 한 열 번 정도 읽은 후 구체적으로 책이 제시한 대로 직접 내 꿈 계 획을 세워 실천해야겠다는 작정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네 번째 읽고 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으로 행동한다면 진짜로 이룰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누구나 부탁하기를 두려워하고 남에게 폐가 되지나 않을까 또 업신여김을 당하지나 않을까하는 등의 걱정과 자존심이 가로막고 있지만 실제로 부탁받고 해결해 주고 싶 은 사람이 의외로 많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 주었다.
"우리는 이제 다 살았다" 고 하는 소극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던 나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친구들아 ! 한 번 읽어보고 마누라 자식들에게도 꼭 한 번씩 권해 보고 훌륭한 아빠 노릇 할 기회를 찾아보게나. 그리고 조직의 소극적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줄 수 있는 요즘 드문 알찬 책이니 멋진 관리자, 경영 자가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