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월 분당모임 일지
□ 일 시 : 2018. 3 월 8 일 (목)
□ 장 소 : 정자역, 정자골
□ 참 석 자 : 23 명
강준수, 김경배, 김상석, 김세헌, 김 영,
김인남, 김재달, 김정호(큰) 김정호(R) 김학동,
남경희, 박중수, 석해호, 양정수, 오효석,
우재룡, 유영면, 유원재, 이수한, 이승희,
한규환, 홍정국, 이종찬,
□ 모 임 동 정 :
참 춥던 1, 2월을 보내고 만나는 모임, 23 명의 반가운 얼굴들이 참석했다.
두 달만의 모임이고, 마침이번 모임에는 졸업 50 주년 행사 계획의 일환으로
3 월 말까지 각 지부별 단합행사 계획을 보고해 달라는 20회 동기회 집행부의 요청이 있어 흥겨운 중에도 진지한 모임 분위기였다.
대충 주석이 마련되자 김인남회장이 평소보다 빨리 대화의 장을 열었다.
동기 운영위가 마련한 50 주년 행사 계획에 대하여 개략적인 사항을 전하고,
그 일환인 지부별 단합행사에 대한 우리의 대책을 마련하자고 운을 띄웠다.
우리 분당지부가 별도의 단합행사를 갖는 것에 대하여는 좌중의 의견이
쉽게 통일 되었고, 무리한 해외 여행보다는, 우리의 공동취향인 국내 여행을
친구들끼리만 -부부동반이 아닌- 1 박 또는 2 박여행으로 하자는 안으로
수렴되어갔다.
유영면이 광주 근무시 맛보았던 호남지방의 풍광을 설명하며 호남일주안을
추천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고, 남해안 일주 , 제주, 울릉도 등도 물망에 올랐다.
친구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토론하는 것은 흥취까지 돋우는 법. 술들도
제법 마셨고 쉽게 결론이 도출될 일도 아니어서 행선지, 일정등에는 구체적 결론을
마련하지는 못하고 회장과 총무가 안을 마련하여 가부 의견을 묻기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자리를 마감했다.
끝으로 남경희가 우리 모임이 참석않고 있는 친구들을 함께 아우르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덧붙였다.
오늘 함께한 친구들 모두 감사합니다. 꽃피는 4월에 만납시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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