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윤조덕님을 잘 아는 후배입니다.
파주출신인 윤조덕님이 이번에 홈페이지를 개통하였습니다. 방문하시고 좋은 의견, 격려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윤조덕님은 서울공대 석사후 독일에서 유학하여 인간공학박사를 받았고, 노동연구원에 근무하면서 파주에서 시민운동을 하였습니다. 4.15총선에 출마하기위 해 준비중입니다.
윤조덕홈페이지: www.yoonjjang.net <--- 클릭
그럼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 [4.15 총선 내가 뛴다] - 경기 파주 윤조덕 --- 글로벌 통일시대의 전문가
내일신문 2004-02-04 오전 8:13:02 게재
“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독일유학중이었습니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생각했 고, 그 믿어지지 않는 장면을 보면서 한국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때의 경험과 그전부터 관심깊게 보아왔던 독일 통일 사례는 윤조덕 한국노동연구 원 산업복지연구센터 소장(53)의 정치적 신념으로 굳어졌다.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기도 파주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윤 소장은 정치를 본격적으 로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남북교류를 국가 차원이 아닌 민간 차원에서 해내는데 몸을 바칠 생각이다.
단아한 학자풍의 외모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열정이 넘친다. 이는 파주 지역을 민간남 북교류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낙후된 지역경제를 일으킨다는 청사진과도 통한다고 그 는 덧붙였다.
파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공대에 입학할 때까지 얌전하기만 했던 그를 바꿔놓은 것은 전태일 열사의 죽음이었다. 전 열사의 분신을 계기로 노동운동에 뛰어들었고, 이후 민 주화운동·사회운동 등 여러 분야의 활동을 했다.
이제 윤 소장은 고향 파주를 위해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지역 내에서 윤 소장 3 형제는 여러 사회운동에 몸바쳐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바로 밑의 동생인 윤관덕씨는 민청학련 때 감옥을 다녀오기도 했고, 막내 동생 윤후덕씨도 역시 학생운동 등을 거 쳐 현재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파주는 접경지역으로 보수 성향이 높은 편”이라면서도 “파주 인구 24만명 중 5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등 파주도 도시화의 길을 걷고 있고 특히 변화를 요구 하는 바람이 거세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치’를 다짐하는 그를 파주시민들은 주목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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