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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어느 멋진 날을 기약한다(서광회)

조회 수 4723 추천 수 0 2013.03.26 15:05:09

우리의 만남 후기를 써야 할까 말까 망서려진다.

관심 없고 반응이 없는 소리 없는 메아리가

된다 생각하니 비애마저 느껴진다.

특히 부득이하게 참석 못한 벗들을 위해

그리고 모든 벗들의 우정의 교감을

반추하여 우리의 모임이 멋진 긍지와 자부심의

자랑스러운 만남이 되길 기원하며

열심히 자판을 두드리나

그저 기록을 남기고 싶은 나만의 욕심인것 같아

너무 서글퍼진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욕망이

너무 앞서서인지 달랑 4명이 모이니

요상한 생각으로 다 때려치고 싶어졌다.

그러나 마음을 고쳐 먹었다

 

우리 나이에 열심히 생업과 일의 가치에

의미를 갖고 있는 멋진 친구들의 불참을

섭섭해 할 것은 아닌것 같다

열심히 장기 불참의 통보를 아주 아주

미안해하며 빠짐없이 응답해주는 형순이와

태성이의 모습을 어찌 탓하랴

 

열심히 참석하며 우리의 모임을 이끌어준 모범생

성진 재호 훈선이가 모처럼 불참했다고 탓할순 없다.

무리 해서라도 오려고 했던 현구가 막판에

올 수 없음을 알려주는 핸드폰의 음성을 오히려

고마워 해야 할 것같다.

 

윤재 광언 종수 신구 등의 성실한 불참 통보는

아무 하자가 없었다.

여전히 상건이는 자유인임을 선언하고 있구나.

참 본지 오래다.

 

어쨋든 재수 수한 중수와 본인 달랑 넷이서 모처럼

진지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

흐트러지고 시끌벅적한 시장바닥 같은 말잔치가

아닌 진지하고 정중하며 심층의 소견을 피력하는

예의바른 또다른 모습을 볼 수있어 좋았다.

 

비록 생업(?)에 쫒겨 모범생 축에 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불참 시 예의바르게

알려준 중수가 그동안 미안했다며 4명이

배터지게 먹은 식대를 부담하는 마음씨에

고마움을 표한다.

 

각설하고 다음 모임은 5월인데 그동안 수차에 걸쳐

우리를 한적한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훈선이 집에서

한턱 쏘겠다는 훈선이 어부인의 강요에 이번엔

응답해야 할것 같다.

 

일찌기 딸 혼사 후 무섭게 엄습한 집안 우환의

겹치기로 정신 못차리고 있었던 훈선이 부부가

친구들의 한없는 우의에 감격해 기여코 우리들을

초대한단다.

5월 중 토요일 오후에 훈선이 집으로 방문하는

걸로 일단 정했다.

 

벗들아!

5월의 어느 토요일이 좋을지 각자 의견 개진 부탁한다

이번엔 전원 참석할 수 있도록 합당한 날짜를 정해

왕창 한번 모여보자

각자 좋은 날짜 알려주라 본인이 최대공약수를 뽑아

만나는 시간 장소 가는 방법 등을 수렴하여 통보할

계획이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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