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21일 오후에 4팀 16명이 꽉 찬  희망의 티샷으로 이루어진 이번 모임은 황사와 강풍으로 최악의 기후조건에서도 동창친구들의 행사라 차질 없이 끝 까지 잘 치루었다. 역시 우정과 사랑의 모임이라 그러하리라. 대체적으로 성적은 저조하였지만  활기차고 파이팅에 넘치는 플레이는 중년의 우리들을 더욱 즐겁고 재미 있게 했다. 운동후 따뜻한 사우나는 더욱 나근하고 즐거움을 더했고 생맥주한잔은 더욱 맛과 멋을 더했다.
첫 시무대회에 참석해준 동문들 모두께 특별히 이공회장이신 박중규동문이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이천 최고 쌀을 한가마니씩 선물로 주어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