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우려했던 비소식 대신 청명하고 화창한 경희궁 점심 모임(2011.5.17)에  19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참석자:김재년,서동엽,신태용,김양수,우제룡,김호석,장진호,황학연,박승훈,김정오,임성수,

                김현덕,김웅배,김광진,유지홍,박경범,최재후,장충현,정주성

처음엔 11명이 신청하엿으나 시간이 갈수록 늘어 19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무현동문이

아쉽게도 불참하게 되었으며 김호석동문,장충현동문이 오랜만에 함께 했습니다.

한센복지협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있는 서동엽동문, 중국문화원에서 중국어회화 열공하고 있는

신태용동문도 함께했습니다.

많이 참석하니 총무도 힘이나고 또한 감사드립니다.

푸짐한 점심도시락, 막걸리와 안주류,과일 등을 들면서(너무 과식한 듯하여 다음에는

축소 준비 하겠슴)  남편들의 비자금이 들통나게 된 경위 등 오만가지 얘기들이 오갔습니다.

김양수동문 장남결혼식(5.21, 목동 KT정보센터 1층), 김웅배동문 여식 결혼식(7월)

소식을 전했으며

 중국정통 서예가로부터 서예를 3년간 익혀왔으며 국내외 전시회에 출품 경력이

다양한  삼강 임성수 동문이 "임회소자서첩"을 발간하여 참석동문에게 일일이 증정하였습니다.

각고의 노력과 정진이 돋보이는 임서 책자입니다.

박승훈동문이 사진촬영을 해주어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거리"를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수고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점심 후 장충현동문이 선두에 서서 윗운동장 산(언덕수준이지만) 주위를 한바퀴 돌고

옛 음악당 옆 "고목나무" 그늘에서 또 다시 얘기판이 벌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6월 모임도

경희궁에서 "자장면" 모임으로 하자는 제안이 나와 그렇게 하기로 헀습니다.

6월에도 많은 동문이(30명?)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지금"을 즐겁고 뜻깊게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6월 경희궁에서 만납시다. 총무.